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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죽포차’ 박군, 스페셜 알바..족집게 발성 비법 공개

트롯 가수 박군이 ‘깐죽포차’ 스페셜 알바로 긴급 출동한다.1일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 제작진에 따르면11회에서는 주방장 팽현숙과 깊은 인연이 있는 박군이 일일 스페셜 알바로 깜짝 등장한다.박군은 첫 등장부터 팽현숙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 “엄마 같은 분”이라면서 애정을 드러낸다. 사장 최양락은 박군의 등장에 배달 아르바이트 경험 유무를 묻고, 중식당 배달 아르바이트를 5년 정도 해봤다는 박군은 자칭 ‘배달 특전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첫 배달 주문을 받은 박군은 팽현숙이 준비해 준 요리를 자신만의 꿀팁으로 꼼꼼하게 포장한다. 깨알 배달 테스트까지 단숨에 통과한 박군이 음식을 흘리지 않고 완벽하게 배달을 완료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반면 최양락은 팽현숙의 눈을 피해 호시탐탐 술 마실 기회를 노린다. 유지애, 박군과 함께 배달을 떠난 최양락은 여유분의 소주잔까지 챙기며 완전 범죄를 꿈꾼다고. 과연 손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최양락이 끝까지 팽현숙을 속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박군은 손님의 라이브 공연에 족집게 보컬 레슨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박군은 손님의 목소리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자신만의 발성 방법까지 공개한다. 반면 최양락은 “잘하는데, 그 정도 하는 애들은 내 친구들 중에서도 한 570명 있다”는 깐죽 개그로 웃음을 자아낸다.박군의 배달 포장 꿀팁과 족집게 보컬 레슨 서비스는 오는 2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깐죽포차’ 11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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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회 새로워” 배성재, ‘코드레드’로 18년만 KBS 복귀 [종합]

배성재 아나운서가 18년 만에 KBS에 돌아왔다. 서바이벌 예능의 중계를 맡아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생존 게임 코드레드’(이하 ‘코드레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드레드’는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는 재난의 순간을 실제 같은 가상 상황으로 구현하고 출연자들이 가상의 재난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관찰하는 리얼 재난 생존 미션이다. ‘코드레드’만의 게임화된 미션들로 구성된 새로운 형식의 서바이벌 예능이다. 배성재는 메인 MC를 맡았다.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06년 SBS로 적을 옮겼고 현재는 퇴사해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배성재는 SBS 퇴사 후 MBN ‘국대는 국대다’부터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채널A ‘천하제일장사’ 등을 진행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날 배성재는 “KBS 3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18년 만에 KBS 건물에 들어와 본다. 스튜디오로 가는데 길을 잃어서 시간이 많이 지났구나 싶더라. 감회가 새롭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랜만에 KBS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돼 신입 아나운서의 마음으로 하는 중”이라며 “서바이버들은 고생하는데 저는 스튜디오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 때로는 흥분하고, 때로는 비웃는다. 시청자들처럼 지켜보기도 하고 스포츠캐스터처럼 소리 지르기도 한다. 스튜디오에 있다 보니 출연자들도 그렇지만 제작진들도 진땀 뺐다는 게 느껴졌다. 시청자들도 똑같이 느끼실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생존 능력이 강하고 똑똑하고 침착할 것 같은 분들이 있지만, 반대인 분들도 있다”면서 “그런 장치들이 재밌게 느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성재 외에도 이승국, 정은혜 아나운서, 전 707 특수부대 출신이자 전 소방관 출신 홍석범이 개성 강한 서바이버들의 생존 플레이를 생생하게 중계하며 안전 생존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해군 특수전전단 출신 유튜버 짱재, 가수 박군, 개그맨 곽범, 전 유도선수 조준호,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모태범, 모델 출신 문수인은 서바이버로 활약한다. 이들은 ‘코드레드’에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 신체적 능력, 기술력, 판단력, 리더십, 담력 등 자신의 능력치를 최대한 활용해 극한의 상황을 헤쳐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곽범은 “인생 자체가 서바이벌이다. 개그맨이 됐던 과정, 현재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과정이 다 생존 게임”이라며 “군대를 다녀온 30대 일반 남자의 몸 상태로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지 보여드리고자 열심히 촬영했다. 해병대 조교로 전역한 게 인생의 자랑”이라고 말했다.박군은 “열정 가득한 특전사 출신”이라며 “프로그램 섭외 들어왔을 때 설렜다. 사실 서바이벌이다 보니 긴장됐다. 많은 분들이 ‘강철부대’ 활약을 보면서 무엇이든 헤쳐 나갈 거라는 생각이 있을 것 같아 부담스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실제로 촬영하면서 그런 게 없어졌다. 다른 출연자들이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서 두려움을 없앨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군은 “‘코드레드’는 예능이긴 하지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군대에서 배우고 터득했던 기술들을 국민에게 전달하는 게 제 임무이자 바람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남은 일정을 소화해서 대한민국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박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출을 맡은 고은별 PD는 서바이버들을 섭외하게 된 과정도 공개했다. 그는 “일반 예능 프로그램이 아니라 재난 안전 정보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출연자 선정에 고민이 많았다. 서바이벌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능력치는 어느 정도 있어야 했다”며 “다양한 일반인들의 모습, 출연자들의 개성을 살릴 수 있을 만한 분들을 찾다가 섭외하게 됐다”고 과정을 공개했다.끝으로 고세준 CP는 ‘코드레드’의 관전 포인트로 “출연자들의 매력이 빛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CP는 “처음에 이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 박군, 모태범 등 피지컬이 뛰어난 분들만 주목했다. 그러다 뒤로 갈수록 예능적인 부분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가대표부터 짱재, 박군처럼 전직 특수부대 출신인 분들도 있다. 누가 생존에 더 유리할 것인가 예상해보면서 보시면 더 재밌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드레드’는 6월 3일 오후 5시 10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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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레드’ 박군 “‘강철부대’ 시청자들, 기대 클까 부담돼”

가수 박군이 ‘코드레드’에 참여하게된 소감을 밝혔다.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생존 게임 코드레드’(이하 ‘코드레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중계를 맡은 배성재, 정은혜, 이승국, 홍범석을 비롯해 출연자 짱재, 박군, 곽범, 조준호, 모태범, 문수인, 고세준 CP, 고은별 PD가 참석했다.이날 박군은 “열정 가득한 특전사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프로그램 섭외 들어왔을 때 설렜다. 사실 서바이벌이다 보니 긴장됐다. 많은 분들이 ‘강철부대’ 활약을 보면서 무엇이든 헤쳐 나갈 거라는 생각이 있을 것 같아 부담스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실제로 촬영하면서 그런 게 없어졌다. 다른 출연자들이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서 두려움을 없앨 수 있었다”며 “‘코드레드’는 예능이긴 하지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군대에서 배우고 터득했던 기술들을 국민에게 전달하는 게 제가 해야 할 임무이자 바람이다. 최선을 다해 남은 일정을 소화해서 대한민국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박군이 되겠다”고 말했다.KBS2 새 예능프로그램 ‘생존 게임 코드레드’는 6월 3일 오후 5시 10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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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출신’ 박군, 육군 예비군 홍보대사… “군에 기여할 수 있어 기뻐”

가수 박군이 육군 예비군 홍보대사에 위촉됐다.박군은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 플로리스 홀에서 열린 ‘제55주년 예비군의 날 예비전력 근무 유공자 육군 초청행사’에 참석, 육군참모총장의 주최 아래 열린 위촉식에서 육군 예비군 홍보대사가 됐다.박군은 15년간 특전사로 근무하며 강인한 군인 정신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전역 후 예능을 통해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어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예비군의 활동을 널리 알리는 역할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20살에 특전사에 입대, 15년간 직업 군인으로 근무한 박군은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 라스트 찬스’에 출연하며 가수로 전향했다. 이후 ‘강철부대’를 통해 예비역 상사로서 군에 대한 건강한 이미지와 에너지를 대중들에게 전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박군은 “15년간 특전사로 근무하며 많은 것을 배웠는데 이렇게 전역 후에도 군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육군 예비군 홍보대사로 임명된 만큼 예비군 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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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출신’ 박군, 결혼 1년만 건강 적신호… 가수 활동 위기? (‘동상이몽2’)

가수 박군이 건강 적신호로 병원을 찾는다.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군이 건강 적신호로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특전사 출신‘ 박군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박군이 어깨 부상에 이어 허리 디스크 파열로 긴급 수술을 받은 것. 심지어 박군은 6개월간 디스크가 터진 지 모른 채 고통을 참고 방치해 더욱 심각해진 상태였다고. 게다가 수술이 더 늦어졌다면 마비 위험까지 갈 뻔했었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그런데 이날 방문한 병원에서 박군에게 허리 디스크 외에 또 다른 병까지 발견돼 스튜디오가 충격에 휩싸였다. 심지어 정밀 검사 결과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충격적인 판정을 받으며 심각성이 배가 됐다. 특히 한영은 건강할 줄 알았던 남편에게 결혼 1년 만에 예상치 못한 병들이 발견되자 충격에 말문을 잇지 못했다고.한영은 허리 디스크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박군을 위해 24시간 밀착 케어에 나섰다. 한영은 손발톱을 깎아주는 것부터 씻겨주는 등 특급 내조를 발휘했다. 반면 박군은 8살 연하 남편에서 아기가 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은 “특전사 출신이 결혼 1년 만에 아기가 됐다”며 ‘웃픈’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한편 박군의 수술 소식을 들은 이모들이 울산에서 서울로 한달음에 달려왔다. 박군은 22살에 어머니를 여읜 후 이모들의 각별한 챙김을 받아 이모들이 어머니와 다름없다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박군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어머니 이야기를 처음으로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혼 후 어머니가 꿈에 처음 나왔는데”라고 말문을 연 박군은 꿈속 어머니의 모습이 충격적이었다는 사실을 털어놨고, 그 이야기에 이모들과 한영은 결국 오열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박군의 고백은 오는 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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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박군 "사기 결혼 당한 듯" vs 한영 "왜 자꾸 무시해"...살벌한 갈등 포착?

SBS '동상이몽2'의 다음주 예고편에 한영-박군 부부가 등장해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방송 말미에는 한영-박군 부부가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박군은 "요즘 너무나 행복한 한영 씨 남편 가수 박군이다"라고 인사해 시작부터 깨알 자기어필에 나섰고, 한영은 "박군 씨 아내 한영"이라며 조신하게 웃었다.이어 박군은 "제 키가 170cm이고 아내 키가 178cm다. 키 차이가 8cm가 난다. 나이도 아내가 46세, 제가 38세로 8살 차이가 난다. 다들 88부부라고 해주시더라"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잠시 후, 두 사람의 리얼 일상이 공개됐다. 아늑한 집에서 달달하기만 할 것 같았지만, 한영은 "특전사면 이럴 것이다 하는 게 솔직히 있었다. 하지만 결혼하고 보니 다른 면이 좀 많다”고 깜짝 폭로를 가동했다.급기야 한영은 "아 진짜 어떨 때는 보면, 이런 거 방송에서 얘기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약간 속은 것 같다고 느끼긴 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를 듣던 박군은 황당해 하며 "나도 사기 결혼 당한 거 같은데?"라고 맞받아쳤다.실제로 영상에서 일을 마치고 퇴근한 박군은 집에 오자마자 아내가 아닌 반려견을 끌어안고 좋아했다. 이에 현영이 삐친 지도 모르고 박군은 계속해서 반려견앓이를 했다. 결국 한영은 "옷을 벗고 누워서 놀면 되지 않냐"며 잔소리 폭격을 시작했고, 박군은 "기다려 봐라. 지금 안아 달라잖냐"라고 맞받아쳤다.이후에도 한영은 "빨리 씻어라 핸드폰 하지 말고", "왜 내가 하는 말은 자꾸 무시를 하는 거 같다" 등 잔소리를 쏟아내 긴장감을 조성했다. 과연 결혼 만 1년도 안된 두 사람의 일상에 무슨 변화가 있는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박군과 한영은 지난 해 4월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두 사람의 신혼 일상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4 08:02
예능

'라스' 박군 "아내 한영에게 밥상머리서 정신교육 받아"

가수 박군이 달달한 새신랑으로 ‘라디오스타’에 컴백한다. 29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소유진, 박군, 김다현, 서동주가 출연하는 ‘나의 갓생일지’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전사 출신에서 ‘트로트계 샛별’로 변신에 성공한 박군은 지난 4월 8살 연상 가수 겸 방송인 한영과 결혼에 골인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1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돌아온 그는 한영과의 신혼 스토리를 들려준다. 박군은 “내 편이 생겼다.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어서 집이 따뜻하다”라며 결혼 후 소감을 밝힌다. 이어 “평강공주 스타일이 이상형이었다. 한영이 원하는 아내 상이었다”라고 덧붙인다. 또 “밥상머리에서 한영에게 정신교육을 받는다”라고 이야기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이날 박군은 가수 선배 한영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고백 비하인드를 회상한다. 또 한영과 8cm 키 차이를 극복하는 '잔망미' 애교를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박군은 군대에서 전역한 지 2년이 됐는데도 여전히 군기가 남아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결혼 후에도 쉴 틈 없는 자신의 하루 일과를 공개한다. 박군의 숨 막히는 하루 일과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는 전언이다. 이어 14년 8개월 군 생활하는 동안 상상초월한 '갓생'을 살았다고 밝히면서 바쁜 군 생활 끝에 피를 본 사연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박군은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후 ‘이것’을 공부하고 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끈다. 이를 듣던 ‘트로트 요정’ 김다현이 꿀팁을 전수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2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박정선 기자 2022.06.29 10:46
연예일반

‘트로트 특전사’ 박군, 풍금과 함께 ‘드림콘서트 트롯’ 라인업 합류

가수 박군과 풍금이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 무대에 오른다. 박군과 풍금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드림콘서트트롯’에 출연해 각자의 특색이 드러나는 무대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트로트 특전사’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박군은 자신의 주특기인 밝고 강렬한 에너지와 흥겹고 탄탄한 라이브로 관객들의 흥을 이끌어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박군은 개인 무대뿐만 아니라 색다른 컬래버 무대도 선보인다. ‘드림콘서트트롯’은 트로트 선후배 간 다양한 컬래버 무대를 준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던 만큼 박군이 어떤 아티스트와 합동 무대를 꾸밀지 많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깊은 감성과 심금을 울리는 한 서린 목소리로 ‘리틀 이미자’로 불리는 풍금은 저음과 고음을 오가는 탄탄한 가창력과 진한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를 예고했다. ‘드림콘서트트롯’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트로트 연합 콘서트다.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 공연을 즐기지 못했던 트로트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켓은 오픈 직후 빠르게 매진을 기록했다. 박군과 풍금을 비롯해 레전드 가수 남진과 설운도, 진성, 김용임, 한혜진, 송가인, 김호중 등 국내 트로트계에서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6.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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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박군, 절친 삼형제에 "유일하게 숨 쉴 수 있는 곳"

'우리 사이'가 유쾌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아주 사적인 관계–우리 사이'(이하 '우리 사이') 4회에는 '사내 우정 잔혹사'를 주제로 가수 박군이 출연해 가장 힘들 때 버팀목이 되어준 삼형제와 사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 파일러 표창원은 작가 지망생으로 변신, 본인 소설의 주인공인 권일용과 만나 궁금증들을 해소하며 훈훈함과 웃음을 선사했다. 먼저 박군은 특전사 전우이자 소울메이트 박지윤 씨의 헬스장을 찾아가 그간 쉽게 꺼내지 못했던 말들을 풀어놨다. 가장이기에 직업 군인이 된 박군은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친구와 첫 만남부터 가까워졌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힘든 날을 버텼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후 뜸해졌다가 가수로 데뷔한 박군의 SNS를 통해 15년 만에 다시금 인연이 닿았다고 두 사람의 사이를 밝혔다. 박군이 15년 만에 만난 친구에게 운영 중인 헬스장을 무료로 이용하게 해주는 등 잘해준 이유가 무엇이냐고 돌직구로 질문하자 친구는 "(코로나19 탓에) 나도 힘들었지만 오히려 내가 너를 통해 얻는 게 더 많았다"라고 각별한 사이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데뷔를 했음에도 어려운 상황이었던 박군을 위해 생일선물로 용돈까지 챙겨줬던 이전의 일화도 언급됐다. 박군은 "아직도 돈을 쓰지 않고 가방에 가지고 다닌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박군은 친구는 물론 친구의 쌍둥이 형제인 박요셉, 박요한 씨에게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곧 결혼식을 올리게 될 동생을 위해 축가를 약속하며 따뜻함을 선사, 삼형제에게 "내가 유일하게 숨 쉴 수 있는 곳이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이내 삼형제에게 속옷까지 공유받았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사실은 찝찝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박군은 속옷 공유를 지양하자는 의미로 이름을 새긴 속옷을 선물했다. 자칭 작가 지망생 표창원은 "현재 집필 중인 추리 소설의 끝을 맺지 못하고 있다"라며 소설의 주인공인 프로 파일러 권일용을 초대, 주인공 캐릭터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표창원은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권일용이 소설 주인공임을 고백하며 7년 동안의 숙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얻으려 노력했다. 첫 만남부터 거슬러 올라간 두 사람은 추억을 회상하며 분위기를 따뜻하게 녹이는가 하면 표창원이 권일용의 열정에 "감동과 존경을 받았다"라며 소설을 완성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표창원은 프로 파일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파헤쳤다. 그는 권일용에게 "흉악 범죄자를 매일 보니 강철 심장이냐는 말을 듣지 않느냐"라고 질문했다. 권일용은 "많이 듣는 오해 중 하나다. 주사 맞는 걸 제일 무서워한다"라고 반전을 안겼다. 이어 쥐, 바퀴벌레 등 싫어하는 것을 나열하며 여린 심장을 인정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뿐만 아니라 권일용은 "나는 게으르고 우뇌(예술가)형 인간이다. 항상 윤동주 시집을 들고 다닌다"라고 밝히며 소설을 위한 소스들을 아낌없이 풀어냈다. 이어 표창원은 프로파일러는 만나는 사람의 심리를 꿰뚫어 볼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운을 뗐고 이에 권일용은 "가족 특히 아내는 영원히 안 된다. 상당히 높은 계층에 있는, 나에 대한 파악을 많이 한 적과 같다"라며 귀여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 표창원은 권일용의 외로움을 끌어내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권일용은 수사팀에게 브리핑하는 그 순간, 형사들에게 받는 눈빛들이 대포알 같다며 단서를 갈구하는 열망의 눈빛들에 부담감을 느낀다고 위로가 필요함을 고백했다. 이를 듣던 표창원은 과거 정치적 발언으로 세상과 고립된 시절, 자신을 환하게 맞아준 권일용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프로파일러 아카데미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는 권일용의 말에 표창원은 "이런 걸 구상하다가 무산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라며 같은 꿈을 꾸고 있음을 알리는 것은 물론, 소설 주인공이자 권일용이 모티브가 된 마일영 캐릭터를 정의하며 소설이 완성될 날이 머지않았음을 예감케 했다. 가깝지만, 평소에는 물어볼 수 없는 속 깊은 질문들로 거리감을 좁혀가는 '우리 사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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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해' 박군, 한영과 열애…8살 연상연하 "동료서 연인 발전"

트로트 가수 박군(본명 박준우·36)이 트로트 걸그룹 LPG 출신 방송인 한영(본명 한지영·44)과 교제 사실을 밝혔다. 28일 박군의 소속사 토탈셋은 "두 사람은 지난해 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특전사 직업군인 출신인 박군은 2019년 싱글 '한잔해'로 데뷔해 중독성 강한 노랫말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엔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를 비롯해 '강철부대'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수퍼 모델 출신으로 2005년 가수로 데뷔한 한영은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왔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2022.02.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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